탐정 민간조사 한국특수교육재단 대한공인탐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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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부가 부부동반 모임에 가게 되었다.

부부 동반 모임은 음주와 가무가 섞이기 때문에

차를 끌고 갔다가는 단속에 걸릴위험이 있으므로

콜택시를 타고 가는게 좋다.

그래서 이 부부도 콜택시를 부르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부부중 부인이 준비할것이 많아 오래 걸릴텐데.

그날은 부인이 먼저 준비를 끝내고 남편에게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남편도 부리나케 준비하고 부인과 문을 나섰다

그때 부인이 말했다.

"아차!! 워리밥을 안주고 왔네??"

하고 들어갓다.

워리란 이 부부가 키우는 늙은 어미개였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남편이 먼저 나가 콜택시를 기다렸다.

그리고 곧 콜택시가 와서 남편이 먼저 타게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된 판인지 개밥주로간 부인이 10분이 지나도 나오질 않는 것이었다.

미안한 남편은 택시 기사 아저씨께 말했다.

"아. 기사님. 죄송합니다... 하하하.

저희집이 늙으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

저희 마누라가 어머니 밥상 차려 드리느라고 늦나 봅니다...^^;;"

그러자 택시 기사 아저씨가

" 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부럽습니다요~~

우리집은 아. 어머니랑 그 못난 여편네랑 만나기만 하면

지지고 뽂고 싸워서 집이 조용할 날이 없답니다.

아.. 정말 부럽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는 정말 부러운듯이 칭찬을 했다.

그때 부인이 씩씩 거리면서 택시에 올라탔다.

그리고 문을 닫으면서...

" 저 늙은것이..... 노망이 들었나!!!!

오만데 오줌을 지려놓고 지랄이야 ..!!"

"헉.."

"그래도 지가 잘못한건 알았는지 침대 밑에 들어가서 안나오는기라!!

그래서 내 나오게 할라고 당신 골프채 가지고 푹푹 쑤셔서 나오게 했지.!

그래도 영~~~~~불안해가 내 화장실에 묶어놓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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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상황은 상상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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